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선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6일 ‘2021 장애인 생활체육사업 설명회’를 열고,
생활체육사업 주요사항과 통합정보센터 생활체육 매뉴얼 등을 안내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 화상회의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도내 10개 시·군장애인체육회,
가맹경기단체, 청주·단양지역 동호인클럽, 장애인시설(단체) 사업 실무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올해 장애인생활체육사업을 장애유형·생애주기·수중운동 등 교실과
동호인클럽으로 구분해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접수는 다음달 15일까지이며,
예산은 생활체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군지회 등에 교부된다.
그 밖의 공공스포츠클럽(거점형·지역형), 신규 체력인증센터 운영,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이동차량,
생활체육대회(동호인·어울림 등) 등은 추후 공모 안내키로 했다.
고행준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 누구나 1인 1생활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 신규 사업에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시군지회에 예산을 교부하는 등
장애인생활체육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